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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6

인생의 목표 지난 1월, 주변 사람들의 꿈과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득 그런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는걸 깨달았다. 개발자란 꿈을 이뤘지만, 그것이 내 인생의 최종 목표는 아니였고 그에 대해 고민했다. 최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꿈에 대한 고찰을 시작했다.그까짓 꿈, 없어도 되잖아?가장 먼저 한 생각이기도 했다. 자신의 삶에 불만이 없고, 자유롭게 살아간다면 그런 꿈 없어도 잘 살수 있잖아? 사실 꿈이라는게 언제든지 변하고, 지금 하는 일이 언제든지 싫증날 수도 있고 그럼 그 때마다 바뀌어야 하는거야?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꿈이라는게, 즉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하는 일이 달라진다고 해서 변할까? 옆에서 일하는 아는 동생은 기술로 세상을 정의롭게 만드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이 친구가 음악을 하거나 .. 2024. 5. 9.
3~4월 근황 일기 요새 내가 예민하긴 한가보다. 괜히 주변에서 내 일에 한 두마디 끼얹는걸 참지 못하겠다. 아무래도 부족한 잠이 문제인듯. 아침마다 운동 다니는건 기분 좋지만 일찍 못자면 다음 날이 너무 예민하다. 벌써 4월 중순이다. 시간이 이렇게 빨랐나? 일도 많고 시간은 없고, 주말마다 사람들 만나는 재미에 살고있다. 독서 클럽은 즐겁다. 책 읽고 내 생각 얘기하는것도 좋고 다른 사람이 의견을 붙이는 것도 좋고 역시 사람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해야한다. 동아리 후배들 가끔 만나서 사는 얘기도 하고, 나에게 뭔가 물어보면 조언도 해주고 요새는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한다. 덕분에 나도 새로운 걸 배우는 것 같아서 참 좋다. 늘 일하는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걸 미안해하지만 난 배우는게 생겨서 오히려 좋다 부담.. 2024. 4. 17.
한 달 만에 돌아온 블로그 최근 일이 많이 바빴다. 자취하려고 자취할 집도 알아보고, 회사 일도 바쁘고 할 일도 많고 근황 소식을 조금 전해보자면, 용인의 자취방으로 이사했다. 혼자 살면 조금 외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즐겁고 할 일이 많다. 집안 일도 집에서는 손 하나 까딱 안했는데, 이제는 알아서 일을 찾아서 하고있다. 중간 중간 인테리어좀 해볼려고 가구들도 보고있고. 회사에서는 임베디드와 서버 관리를 동시에 하고 있다. 노션에 하나하나 정리하고 있는데, 언젠가 회사 일에 타격이 가지 않는 선에서 블로그에 업로드 해둘까 한다. 그냥 누가 같은 문제를 겪는다면 참고해보라고, 포트폴리오 용으론 당연히 문서 정리해서 깃허브에 등록 할 생각이다. 개발자란 직업은 하면 할 수록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은 다양.. 2024. 3. 4.
고민거리 취업을 하게되면서 고민거리가 생겼다. 개인적으로 무언갈 준비할 시간이 많이 적어졌다는 것. 그리고 그저 개발자가 되고싶었던 과거와 달리 개발자가 되고난 뒤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가? 그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난 새로운걸 배우는 것 자체가 굉장히 즐겁다. 그래서 마냥 개발 공부를 이것저것 하게 되면서 그에 대한 성취감을 얻는 것 자체가 만족스러웠고, 그 이상의 목표는 없었다. 그저 어제보다 발전한 내가 좋았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딱히 하면서 살진 않았다. 진로에 대한 고민또한 내가 무엇을 하게될 지 모르니 이것저것 공부해보자. 헛된 일은 아닐테니까 라는 생각이 명확했다. 하지만 최근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 목표를 향해 하나 둘씩 발걸음하기 시작했다. 내 주변 지인 중 한명은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 2024. 1. 21.
24.01.15 근황 일기 오랜만에 쓰는 일기. 요새는 회사 일 인수인계 받고 문제점들을 해결하느라 바쁘다. Cassandra를 사용하고 있는데 특정 노드가 오염됐다고도 하고 데이터 조회는 잘안되고... 총체적 난국이길래 하나씩 해결해나가고 있다. 택원이가 지금까지 고생이 참 많았겠구나. 이런걸 붙잡고 있었다니 그래도 요새는 나랑 두뇌풀가동해서 함께 해결하는 부분이 점점 보여서 나름 속은 편해보였다. 민우는 요새 고민이 참 많아보인다. 하고싶은것과 할 수 있는것, 그리고 자신의 한계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하고있는 것 같다.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말은 별로없다. 그저 꾸준히 하라는 말만 해줄 수 밖에 성장이란건 재능이 있건 없건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누구에게도 다채롭게 부족한 면이 있고, 뛰어난 부분도 존재하기에.. 2024. 1. 16.
2023.01.03 오늘부터 Tistory를 시작한다. 원래는 진작에 했어야 했지만,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지금까지 미뤄왔다. 앞으로 여기에 웹 개발 공부하면서 배운 개념들을 게시할 생각이다. 얼마나 자주 할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작성해두면 좋겠다 싶었다. 그동안은 유니티로 게임 개발공부를 쭈욱 해왔는데, 웹 개발을 도전하는 이유는 고등학교 동창과 같은 대학을 다니는데 그때는 웹 개발을 공부했었다. 비록 1년정도 방과후에 공부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재미도 있었고 그때는 그쪽을 진로로 생각하기도 했었다. 아무튼 그 친구와 함께 이번에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1기에 함께 지원했고, 당당하게 신규등록에 성공해 성결대학교 멋쟁이사자차럼 공식 운영진이 되었다. 운영진으로서 아기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