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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3.01.03

by yjoo_ 2023. 1. 3.

오늘부터 Tistory를 시작한다.

원래는 진작에 했어야 했지만,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지금까지 미뤄왔다.

 

앞으로 여기에 웹 개발 공부하면서 배운 개념들을 게시할 생각이다. 얼마나 자주 할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작성해두면 좋겠다 싶었다.

 

그동안은 유니티로 게임 개발공부를 쭈욱 해왔는데, 웹 개발을 도전하는 이유는 고등학교 동창과 같은 대학을 다니는데

그때는 웹 개발을 공부했었다. 비록 1년정도 방과후에 공부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재미도 있었고 그때는 그쪽을 진로로 생각하기도 했었다.

아무튼 그 친구와 함께 이번에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1기에 함께 지원했고, 당당하게 신규등록에 성공해 성결대학교 멋쟁이사자차럼 공식 운영진이 되었다.

 

운영진으로서 아기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진로는 아직도 게임개발자가 목표지만, 당분간은 웹도 조금 해볼 생각이다. 취업전망도 게임보다는 웹이 좋아서

진로도 한번 생각은 해보고있다. 결국 잘하는 쪽으로 하게되겠지 싶다.

 

42서울도 하면서 알고리즘 공부도 틈틈히 했었는데, 악명높은 minishell을 하다가 파트너와 함께 블랙홀을 맞이했다.

파싱을 담당했었는데, 파싱을 완성했다 싶었는데 완벽하지도 않았고, 메모리누수도 조금 있었다.

파트너도 실행파트 완성은 했지만, 파이프 처리에 애먹었고 결국 학교 + 42서울이라는 지옥의 스케쥴에 컨디션 관리를 실패해 22년 10월쯤 사이좋게 블랙홀에 빠졌다.

 

그래도 나름 좋은 경험도 많이했고, 학교와 병행하기엔 힘들기도 했다. 42측에서도 학교와 병행하는 사람들을 배려해줄 순 없다고 했고, 어쩔수 없던 일이다.

 

새로 시작하게 된 멋쟁이사자처럼에서는 더 열심히해서 이번과 같은 실수는 없도록 해야겠다.

 

최근에는 비전공자 노베이스들을 위한 강의자료를 만들고 있다. 그 스타트는 깃과 깃허브, 그리고 리눅스 기본 사용법정도로 축약시켜서 만들어보고 있다.

 

찾아보면 많이 나오는 정보지만, 예전부터 관련 내용들은 쉽게 설명해주는 곳도 많았지만, 대부분의 블로그가 비전공자들에겐 조금 불친절하게 나와있다고 느껴서 만들어보게 되었다.

 

처음 만들어보는 강의자료지만, 엄청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신분들의 내용을 참고하여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보고 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비전공자들이 거인의 어깨위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 더욱 쉽도록 도움이 되고싶다.

 

이상 오늘의 주절주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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