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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4.01.15 근황 일기

by yjoo_ 2024. 1. 16.

오랜만에 쓰는 일기.

 

요새는 회사 일 인수인계 받고  문제점들을 해결하느라 바쁘다.

 

Cassandra를 사용하고 있는데 특정 노드가 오염됐다고도 하고 데이터 조회는 잘안되고...

 

총체적 난국이길래 하나씩 해결해나가고 있다.

 

택원이가 지금까지 고생이 참 많았겠구나. 이런걸 붙잡고 있었다니

 

그래도 요새는 나랑 두뇌풀가동해서 함께 해결하는 부분이 점점 보여서 나름 속은 편해보였다.

 

민우는 요새 고민이 참 많아보인다. 하고싶은것과 할 수 있는것, 그리고 자신의 한계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하고있는 것 같다.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말은 별로없다. 그저 꾸준히 하라는 말만 해줄 수 밖에

 

성장이란건 재능이 있건 없건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누구에게도 다채롭게 부족한 면이 있고, 뛰어난 부분도 존재하기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빨리 치고 나가는 것 처럼 보여도 실제로 의외의 부분에서 막히는 경우도 종종있다.

 

최근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이 생겼다.

 

따로 시간을 내서 단 둘이 만나봤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그냥 편한 친구를 만나는 느낌이기도하고, 한번은 더 만나봐야 이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알게 될 것 같다.

 

사실 지금 이대로 지내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기는 하다. 이번주엔 평일 중에 한번 더 보기로 했는데 그 날은 반차쓰고 집을 좀 알아보러 다녀야겠다.

 

슬슬 출퇴근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모란역, 이매역, 야탑역 세 곳중 한 곳에 자취해보려고

 

마침 청년 전세대출 정책도 찾았고 집만 구하면된다. 제발 좋은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 우리 멋사 운영진들 보고싶다. 한번 보기로 했다가 약속이 깨지니 더더욱 보고싶다.

 

직장인이 되고나서 외로움을 많이 타게된 것 같다. 매일 회사 집을 반복하니까 그런가

 

독서모임에도 나가봤는데, 건전하고 즐거운 모임이었다. 생각을 주고받는 다는 건 역시 즐거운 일이다.

 

이번주 토요일에도 나가볼까봐.

 

다들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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